앞서 명동예술극장 청소년배우교실 소식을 올렸는데요. 국립극장도 역시 청소년 대상 창극아카데미를 개최합니다. 안숙선 명창이 직접 사사를 한다니,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기회임에는 분명합니다. 예술교육프로그램의 활성화, 국악의 대중화 등 목적이 분명한 사업입니다. 앞으로 널리 알려지면 좋겠습니다. 다만 창극아카데미는 수강료(45만원)가 있습니다. 흠, 제가 그간 올린 정보는 무료 신청 프로그램이었는데요. 이 프로그램은 20주에 걸쳐 진행하고, 공연으로 마무리하는 만큼 비싼 경우는 아니라고 봅니다.
30명 제한에 오디션도 보는 걸로 보아 아무래도 관심 있는 국악 꿈나무들이 주로 지망하지 싶습니다만, 제 생각에는 수료 이후 우수 학생 공연 참여 등 연계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고, 수강료도 사실은 좀 더 낮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세금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일텐데 시민 입장에서 아이들을 위해 이 정도는 감수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지원서 받기 :
http://www.ntok.go.kr/user/jsp/ub/ub02_1db02v.jsp?pageNo=1&searchType=&searchKey=&searchType2=&idx=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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