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보면 항상 다양한 이벤트가 올라옵니다. 유료회원을 위한 이벤트도 있지만 무료회원이라도 평소 보기 힘들었던 오페라나 오케스트라 협연 등을 응모할 수 있습니다. 예스24와 함께 진행해서 더욱 반가웠던 콘서트였습니다. 마침 사진기가 말썽이라 찍지못했는데, 예스24 채널예스 일하시는(아마도) 임소라 님이 선뜻 사진을 보내주셔서 기사를 무사히 마무리지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를!) 파워블러그 활동도 그렇고 두루두루 예스24에서 도움을 많이 받네요. 감사합니다. 기사에서는 좀 아닌 척 썼으나 호란씨는 노래도 물론 좋고 게다가 몸매가 엄청났습니다.
남성 관객들이 흥분하는 이유가 충분히 그럴만했습니다. 공연이 다 끝나고, 마지막에 관객분과 인터뷰를 하고, 담당 과장님과 얘기를 나누는 사이, 공연장에는 정리에 분주한 직원 몇과 저와 호란씨만 있지 뭡니까? 기자로 찾아간 자리니 절호의기회다! 인터뷰를 해야 맞는데, 살 떨려서 잽싸게 외면하고 도망쳤습니다. 영어도 안 되는 주제에 외국인과 인터뷰를 해놓고는 말이죠. 어쨌든 참 뇌쇄적이면서도 털털하고 수더분한 분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도망치면서 뒷통수로 봤나? 참내...)
파
http://www.sac.or.kr/contents/fun/fun.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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