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K뮤지컬컴퍼니 대단한 서포터즈 모집(1/24~2/16)

뮤지컬에 관심이 있으나,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분들이 눈여겨 볼만한 정보입니다. 저도 한때 뮤지컬기획사 리뷰어를 했던 적이 있는데요. 덕분에 대극장 뮤지컬을 많이 봤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이른바, 뮤지컬에 홀딱 빠진 분들의 심정을 이해하게 되었지요. 한 작품을 25번 이상 본 분을 보기도 했습니다. '빌리 엘리어트' 아역 5명 캐스팅마다 5번씩 봤다고 하더라구요. 대단하지요? 그분 얘기가 '내게 위로를 준 유일한 것'이었다고 하는데 무슨 말인지 알겠더라구요.

 

그때 공연 리뷰를 쓰는 재미도 알았고, 또 심사를 받아 단계 별로 올라가는 구조라 성취감도 있었습니다. 관심은 있는데, 요즘은 단순히 글만 쓰는 게 아니라 사진, 편집, 구성 등 다양한 재주가 필요하네요. 지원하는 분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길 희망합니다.

 

http://www.playdb.co.kr/event/Event_Detail.asp?sReqNo=3&sReqseq=2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