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보물_전무송 연기 50주년 기념_Enjoy SAC] 만다라, 세상을 품어보다
구보씨
2012. 11. 21. 14:35
아들, 딸, 사위까지 가족이 함께 연극을 하는 전무송 배우는 어쩌면 가장 행복한 가장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신이 하는 일을 바로 옆에서 보면서 자랑스러워하는 자식들이라... 대를 이어 배우를 하는 경우가 적지 않지만, 연극 무대를 꾸준하게 지키는 경우는 드물지 싶습니다. 50주년 공연이 끝났는데요. 전무송 배우는 여전히 드라마에서 맹활약 중이십니다~.
자유소극장은 보통 1층과 2,3층을 나눠 티켓을 파는데요. VIP석을 따로 둔 것은... 흠... 관객 입장에서 큰 의미는 없지 싶습니다만, 연극 공연을 올릴수록 적자라는 기사가-익히 기정사실이지만-종종 올라오니, 그 심정이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기념공연이니 큰 돈을 남기자고 하는 하는 공연은 아닐테지만, 회계 입장에서 보면 연극을 올린다는 건 거의 모험(?)인지라 말입니다. 소제목이 사이트에는 메인 제목으로 올라갔는데요. 사실 <만다라>만 강조해 글을 쓴 이유라는 게, 제가 전무송 배우에 대해 잘 모르기도 하고, 게으른 탓이라 부끄럽습니다. 하지만 <만다라>는 다시 봐도 역시 멋진 영화입니다.
http://www.sac.or.kr/program/schedule/view.jsp?seq=13052&s_date=20121108